2009년 04월 07일
Schlotzsky's Deli

간만에 먹고 사는 얘기나 한번..
학교에서 걸어갈만한 거리에 점심 사먹을만한 식당이라고 해봤자 손에 꼽을만큼 뻔하다. 제일 만만한 맥도날드를 비롯해서 브리또 가게 Chipotle, 식재료를 후진거 쓴다고 소문이 나 한국사람들은 잘 안가는 타코벨(나는 좋아하는데..), 5달러로 footlong 샌드위치를 먹을수 있는 Subway, 그리고 중국 식당 Jin's 정도..? 그중에 개인적으로 젤 좋아하는 메뉴가 Schlotzsky의 샌드위치이다.
사진에도 나와있듯 'Funny Name, Serious Sandwich'라는 슬로건처럼 이름은 특이하지만(처음엔 어떻게 읽어야할지도 모르겠더라. 듣기로는 식재료들의 이니셜을 조합해서 만들었다고..) 학교 근처에서 먹을수 있는 샌드위치 중에서 제일 나은것 같다. 오스틴의 구멍가게에서 출발해서 nationwide하게 승승장구하...다가 망해서-_-(한국에도 매장이 있었다는 얘길 들은거 같은데.. 지금도 있나 모르겠다) FOCUS brand에 팔리긴 했지만(그래서 요즘은 가게에서 Cinnabon 빵도 같이 판매한다), 여전히 학교앞 University Drive에 있는 Schlotzsky는 점심시간마다 사람들로 북적댄다.
훈제햄과 살라미, 치즈, 올리브, 양파, 토마토, 양상추를 사워도우 빵에 넣어주는 오리지널 샌드위치가 medium size로 4.99불. 물론 Subway에서는 같은 가격으로 30센치가 넘는 submarine sandwich를 먹을수 있지만 맛은 아무래도 여기만 못하다. small은 좀더 싸지만 보통 chip이랑 음료수를 따로 안먹는 나는 적어도 medium은 먹어야 오후에 배가 고프지 않다. 물론 샌드위치 종류도 다양하고 1인용 6-slice pizza도 맛있다.
가뜩이나 먹을만한게 없는데 Schlotzsky마저 없었다면 정말 점심 때우기가 힘들었을듯. -_- 오늘 점심은 다른걸 먹었으니 내일은 가서 turkey breast를 먹어줘야겠다.
# by | 2009/04/07 12:43 | freeboard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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