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는 얘기

- 일단 '또' credit card 얘기. 지금 쓰는 카드가 2개인데 하나는 Chase feedom 그리고 다른 하나는 Citi Platinum. Chase가 reward 적립되는거라 요즘 주로 쓰는데, 정말 암생각없이 막써도 요놈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이상하게 저 플래티넘은 벌써 몇번째 도용사고인지. ㅠ.ㅠ 지난번 맥북샀을때 이후로 거의 봉인해두다시피해놓고 한번도 안썼는데, 7월달에 또 누가 4700불어치를 션하게 긁어가셨더군. 액수만 보면 작년 7500불 통장인출사고(...) 이후 최대금액으로 놀라자빠질법도 하나, 이젠 하도 자주 겪어서 만성이 됐는지-_- 놀라울만큼 차분하게 전화걸어 block걸어놓고 fraud report하고 한 보름 있으니 도용당한 금액만큼 새 카드 balance를 마이너스로 해주더군. 그래서 현재 시티카드 balance는 $-4,750. -_-; 얘는 이제 찜찜해서 웬만하면 쓰기 싫은데.. 저 balance 메꿀려면 당분간 조심조심 요놈만 써야할듯.

- 옛날 나우누리 죽돌이 시절, 그땐 정말 시덥지도 않은 글을 참 쓸데없이 많이도 끄적댔는데.. 요즘은 뭐 하나 대충 쓰기도 무지 망설여진다. 게다가 그땐 공개게시판이었고 지금은 어쨌든 개인공간인 블로그임에도 더 주저하게 되는듯. 딱히 귀찮거나 그런건 아닌데 왠지 좀 부질없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_- 그럼 블로그 접을 때가 됐다는 말이나 진배없는데.. 쩝.

- 카드도용당하고 학교등록금 refund가 늦어져 일단 내돈으로 메꾸느라 요즘 재정상황이 사상 최악의 상황임에도, 지름은 계속되어야 하는 법(...). 지난번 포스팅에도 밝혔듯, 프리오더해놓고 기다려온 모노박스님께서 예상보다 훨 빨리, 지난주 토요일에 도착하셨다.

이미 많은분들이 얘기했듯이 만듦새는 너무나 훌륭하다. (역시 일본애들이 이런건 잘해) 앨범 한장한장 속지까지 예전 LP를 완벽하게 재현했고 (심지어 앨범재킷 오타까지도 똑같이!) 리마스터링한 음질도 매우 훌륭하다. 비닐만 살짝 벗겨서 iTunes로 리핑한 후 다시 봉인&소장중. ^^ 모노박스에서 빠진 Abbey road랑 Let it be만 스테레오로 따로 사야지.


유학생활 3년 내내 다른분한테 공짜로 얻어온 밥솥만 쓰다가 이번에 드디어 그간의 숙원사업(!)이었던 전기압력밥솥을 장만. ㅠㅠ 엄마 밥이 너무 맛있어요 어흐흑 ㅠㅠㅠㅠ

by 伯松 | 2009/09/17 12:53 | freeboard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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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freezn at 2009/10/28 17:57
밥이 너무 맛있어요 ㅜㅜ 어흐흑... <-- 왠지 안쓰러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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