伯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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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freeboard

인생 뭐 있나. 그냥 지르고 보는거지 뭐.

페이퍼도 떨어지고 연구는 안되고.. 매일 밥이나 축내며 잉여짓이나 하는 주제에 사치라면 사치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요즘 개나 소나 다 쓴다는 스마트폰인데 명색이 IT업계 종사자(지금은 학생이지만)로서 이정도는 써봐야되는거 아닌가 싶은 자기합리화로 그딴 생각쯤은 무마해버리고 가뿐히 질렀다.

졸업하고 S모 기업에 만에 하나라도 입사하게 된다면(아니었음 좋겠지만 ㅠㅠ) 안드로이드는 질리도록 써볼수 있을테고, 이미 iTunes는 5년 넘도록 써와서 충분히 익숙해져있는 상태였고.. 솔직히 그냥 꽂혀서-_-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iPhone으로 갔다. 받자마자 번호이동해서 activate시키고 case program 앱 다운받아서 무료 범퍼 신청하고(지금은 검정색밖에 없고 그마저도 9월에나 발송 가능이라는 -_-) mp3랑 각종 앱이랑 이것저것 옮겨놓았다. 요 조그만 기계에(생각보다 가볍진 않았다) 많은 기능들이 들어가 있는게 신기하기도 했고 애플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환경은 역시나 명불허전. 말많은 데스그립은 좀 생기는것 같기도 하고 아직 잘 모르겠다. 사용하는데 큰 지장까지는 없는듯. 주문해놓은 보호필름 받을 때까진 당분간 생폰으로 들고 다녀야하는데 흠집 안나게 조심조심 갖고다녀야겠다. 

암튼 결론은 이제 나도 아이폰 유저라는거.

PS)

1. 그나저나 나도 이제 트위터라는거 함 해보게 되나. 
2. 이제 남은건 early termination fee를 포함한 요금고지서 폭탄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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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seloks 2010/08/19 16:11 # 답글

    멋지시네요 ㅋ 전 앞으로 1년반은 더 3GS로 지내야겠네요. 축하드려요~~ ㅋ
  • 伯松 2010/08/19 23:56 #

    에구 축하받을 일까진 아닌데 -_-a 암튼 감사합니다. ^^ 화이트 기다리다 목빠질거 같아 그냥 질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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